출장지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순간이 찾아왔어요. “Can you walk us through your marketing campaign in Korea?” 갑작스러운 질문에 저는 순간 얼어붙었고, 속으로 수십 번 연습했던 표현조차 머릿속에서 사라졌어요. 그날 밤, 호텔 방에서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있던 저는 깊이 깨달았어요.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 건 아무 소용이 없구나.’ 진짜 중요한 건 말이 되어 나올 수 있는 영어였다는 걸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제대로 된 영어회화앱을 찾기 시작했고, 지인의 추천으로 '링고라'를 알게 되었어요.솔직히 처음엔 기대 반, 의심 반이었지만… 지금은 제 영어 실력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