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늘 책상 위엔 펼쳐진 영어책이 놓여 있었어요. 회사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영어회화 능력은 필수가 되었거든요. 근데 이상하죠. 매일 단어 외우고 문장 암기해도 회의에선 말이 안 나오는 거예요.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어요. 어느 날 저녁, 해외 본사와 화상회의가 있었는데, 간단한 자기소개조차 막히는 제 모습을 보며 자존감이 확 무너졌어요. “이렇게 해서 과연 내가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분명 영어회화독학을 꾸준히 했는데도, 입이 안 떨어지는 건 도대체 왜일까요? 그렇게 방황하던 중, 회사 선배가 조심스럽게 알려준 게 ‘링고라’였어요. “일단 무료체험 한번 해봐. 나도 그걸로 회화 자신감 붙였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