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혼자 유럽 여행을 다녀왔어요. 대학교 졸업 전 마지막 자유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비행기 티켓을 결제했죠.
혼자 가는 여행인 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그중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영어’였어요.
여행 전에 유튜브에서 ‘기본영어회화 100문장’ 같은 영상도 찾아보고, 노트에 필기까지 했었는데… 막상 공항에서, 기차역에서, 카페에서 마주한 상황은 예상과 너무 달랐어요.

피렌체에서 버스를 타려고 티켓 부스를 찾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제게 뭐라고 말을 거셨어요.
저는 그냥 “Sorry?”라고만 반복하며 웃기만 했죠.
그때 너무 창피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영어를 못했나 싶고, 괜히 혼자 온 게 후회됐어요. 😢

한국 돌아와서, 정말 제대로 다시 해보자 다짐했어요. 반복되는 암기 위주의 학습보단 실전 회화 중심으로요.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링고라’ 광고를 보게 됐어요.
‘기본영어회화만으로도 실전 회화 가능’이라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고, 무료체험이 가능하길래 바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AI 학습 모드로 예습을 했고, 이후에 원어민 튜터와 1:1 수업을 진행했어요.
AI 모드에서는 말한 문장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자연스러운 표현을 알려줘서 혼자 연습할 때도 정말 유익했고요, 튜터와의 수업에선 직접 대화를 하면서 표현을 내 입에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예약 없이 24시간 언제든 수업 가능한 점이 최고였어요. 저녁 11시에 갑자기 ‘아 나 오늘 아무것도 안 했네…’ 싶을 때 앱을 열고 바로 수업을 할 수 있었거든요. 시간 구애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수업 주제도 ‘기본영어회화’ 외에도 여행영어, 비즈니스, 다양한 상황별로 있어서,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연습할 수 있었어요. 저는 주로 ‘여행영어’ 교재에서 빈도 높은 문장을 골라서 연습했어요.
“What time does the train leave?”나 “Can I get a coffee to go?” 같은 표현은 지금도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예요. 😎
링고라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가격 부담이 적었다는 점이에요.
영어회화 앱 중에 원어민 수업까지 포함된 앱들은 대부분 가격이 꽤 나가잖아요.
근데 링고라는 단권 구매도 가능하고, 월 단위 패스도 부담 없어서 대학생인 저한테 딱이었어요.
수업이 끝나고 나면 수업 리포트로 내가 어떤 표현을 썼고,
어떻게 말했는지 복습도 가능해서 ‘한 수업도 그냥 지나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덕분에, 지난 겨울에 다시 혼자 도쿄 여행을 갔을 땐, 카페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어요.
"Hi, do you have oat milk latte?"
"Yes, medium or large?"
"Medium, please! And could you write my name on the cup?"
이 짧은 대화가, 예전엔 꿈 같던 일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답니다. ☺️
기본영어회화만으로도 외국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링고라를 통해 직접 경험했어요.

무료로 원어민 수업과 AI 학습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링크는 여기예요: https://abr.ge/gtoj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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